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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데시벨 후기 차은우,이민기 주연 정보/등장인물/줄거리/감상후기

by 동히동히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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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데시벨 정보/등장인물

데시벨 정보

장르 : 액션, 스릴러, 드라마, 범죄
감독 : 황인호
각본 : 황인호, 이진훈
제작 : 이진훈, 강문석
OST : 목영진
출연진 :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외
제작사 : 이스트드림시노펙스
배급사 : 마인드마크
스트리밍 : 넷플릭스
개봉일 : 2022년 11월 16일
화면비 : 2.39:1
제작비 : 128억 원
한국 총 관객수 : 901,426명
손익분기점 : 240만 명
러닝타임 : 110분
시청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데시벨 등장인물
강도영 - 김래원​ 전직 해군 잠수함 한라함의 부장으로 계급은 중령
현재는 해군을 은퇴하고 학교등에서 강의를 하며 지내고 있다.​​
오대오 - 정상훈 CBC 사회부 기자로 어느 테러범에 사건에 휘말려 도영과
같이 테러범을 추적한다.
차영한 - 박병은 군사안보지원 사령부 부장으로 등장
장유정 - 이상희 강도영 의 아내이자 EOD(폭발물처리반)의 분대장
한미녀 - 김슬기 경찰이자 CBC사회부 기자인 오대오의 아내로 등장
황영우 - 이민기 해군 대위 로 등장 과거 한라함에서 도영과 같이 복무하였다.
전태룡 - 차은우​ 작중 해군 잠수함 음향탐지 부사관으로 계급은 하사

데시벨  줄거리

태풍이 거센 바다. 하지만 심해는 고요하기만 하다. 림팩 훈련을 종료하고 캄캄한 바닷속을 가로질러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고 있던 잠수함 한라함은 평소와 다름없이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다.
한라함의 부함장 강도영은 상황판단력과 과감한 결단력 그리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부하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어디에선가 어뢰가 나타나고 한라함은 최첨단 어뢰에 쫓기게 된다. 한라함의 승조원들은 무사할 수 있을까?
1년 후 강도영은 강연을 위해 대기 중이었다. 그때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가 걸려온다.
"놀이터에 폭발물 설치됐어요. 김소령 집에도요. 어디를 터뜨릴까요?"
강도영은 자신이 뭘 잘못들은건가 싶어 다시 수화기를 고쳐 잡으며 "여보세요?"라고 말해보지만 통화는 끊기고 만다.
강도영 중령은 침몰된 잠수함에서 승조원들을 끝까지 독려해 살려낸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다 잠수함에서 살아 돌아온 것은 아니었다.
​강도영 본인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였고 사망한 승조원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다 아직도 부상에 시달리는 승조원이 있었다.
강도영은 아픈 승조원들이 있는 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었는데 왜인지 장관은 강도영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 국가안보지원사령부의 차영한을 보내 경고까지 할 정도였다.
강도영이 차영한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때 김유택 소령의 집에 폭탄이 도착했다. 택배인 줄 알고 상자를 열어보는 김유택 소령.
하지만 그 안에는 폭탄이 들어있었는데 무슨일인지 주전자 물 끓는 소리 압력밥솥에서 씨끄러운 소리가 날 때마다 타이머의 시간이 반씩 줄어드는 것이었다.
수수께끼의 목소리가 강도영에게 경고했던것처럼 동네 놀이터에도 폭탄이 있었다. 그런데 이 폭탄에는 메모가 붙어 있었다.
도영의 부인인 장유정 상사에게 전화하라는 메세지. 대체 누가 왜 이런 짓을 하는 걸까?
도영은 1년전 사고 후 폐인처럼 살고 있는 노상사를 찾아간다. 그런데 노상사가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죽은 전태룡이 노상사의 집에 와서 함께 지내고 있다고 말이다.
술에 절어 있는 노상사가 태룡은 죽지 않았다고 하는 모습에 도영은 한숨을 쉬며 정신을 좀 차리라고 하고는 노상사의 집을 나선다.
그러자 도영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뉴스를 찾아보라는 상대방의 목소리. 자신이 김소령을 선택했다고 섬뜩한 이야기를 한다.
도영은 황급히 뉴스를 보는데 김유택 소령의 집이 불타고 있는 모습이 생중계되어 나오고 있었다.
목소리는 도영에게 어플을 보냈으니 휴대폰에 깔라고 하고 이제 아무도 도영과 통화할 수 없으니 신고할 생각은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도영은 한라함에서의 그날을 떠올린다. 그날 어뢰가 집요하게 한라함을 쫓았고 도영은 승조원들을 살리기 위해 모든 힘을 다했다.
폐선박으로 어뢰를 유인해 가까스로 침몰은 막았지만 한라함은 더 이상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에 빠지고 해저로 가라앉고 만다.
다음 폭탄은 축구장에 있었다. 60분후에 폭발한다는 소리에 도영은 황급히 축구장으로 향하지만 목소리가 알려준 좌석에는 폭탄이 없었다.
강도영에게 테러범이 다시 전화를 걸어온다. 그리고는 폭탄이 소리에 반응하며 100 데시벨 이상이 되면 남은 시간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테러범이 VIP실이 보이냐고 강도영에게 물어봤기에 강도영은 재빨리 그쪽으로 뛰기 시작한다.
사회부 기자 오대오는 아들과 함께 아내 몰래 축구경기를 보러 온다. 핫도그를 사서 돌아오던 길 급히 축구장을 헤매던 도영과 부딪혀 핸드폰 액정이 깨지는데, 오대오는 이를 따지려다가 상대가 강도영인 것을 알아본다.
강도영은 오대오에게 경기장에 폭탄이 있고 골이 들어가서 관중이 소리라도 지르면 폭탄이 터질지도 모르니 경기를 지연시키라고 한다.
오대오는 어쩔수없이 축구경기에 난입하고 이 모습은 생중계로 송출되어 아내 또한 그의 추태를 다 보게 된다. 오대오는 경기를 중단시키고 폭탄 테러를 막았을까?
끊임없이 걸려오는 전화. 강도영을 위해 마련해 놓은 테러범의 함정.
과연 강도영은 폭탄테러를 모두 막고 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대체 그날 잠수함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데시벨 감상후기

영화제목이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데시벨인데요 영화를 보면 소리가 커질수록 폭탄 타임이 당겨져 폭발하는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제목이랑 영화랑 뭔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고 잠수함 속 이야기와도 연관되면서 뭔가 좀 더 와닿는 제목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제목이 데시벨이면 후반부까지 계속 데시벨에 관련된 폭탄이 등장하고 극의 후반부에 소리 음량 데시벨 폭탄을 해체하거나 위험에 빠지는 장면이 나와야 되는데 그렇지는 않았고 후반부는 이종석이 그냥 버튼 누르는 폭탄을 들고 있었고 인질들에게 묶여있던 폭탄도 데시벨 폭탄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폭탄 테러의 주인공 이종석이었는데 폭탄테러의 목적이 무엇이며 왜 그렇게 해야했는가?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냥 본인이 사실을 밝히면 되는 거 아닌가? 개인의 원망과 복수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현재의 테러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는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진실이 무엇이었는지를 알리고 그러기 위해서 본인이 그렇게 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겠지만 한편으로 그들의 선택은 헛된 것이 아니었는데 어찌 보면 선택이 아닐 수도 있고 어찌 보자면 강요일 수도 있기에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하나 리더는 판단을 해야 됩니다.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 무엇이 옳고 무엇이 틀린 것이냐? 이런 부분들도 많이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엄청 재미난건 아니었지만 영화는 그런대로 볼만했고 끝으로 영화 속 같은 화면에 함께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 오징어로 만들어버리는 차은우의 외모가 감탄을 자아냈는데 남자가 봐도 너무 잘생겼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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