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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정보 및 출연진 줄거리 리뷰

by 동히동히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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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강철비 2 정상회담 정보 및 출연진

강철비 2 정상회담 정보
장르 : 액션, 드라마, 스릴러
감독 : 양우석
각본 : 양우석
원작 : 스틸레인 3 정상회담
출연진 :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외
제작사 : 스튜디오게니우스우정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비 : 154억 원
개봉일 : 2020년 7월 29일
러닝타임 : 132분
한국 총 관객수 : 1,780,868명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스트리밍 :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강철비 2: 정상회담 출연진 및 등장인물
정우성 - 한국 대통령 역
곽도원 - 호위 총국장 역
유연석 - 북한 위원장 역
앵거스 맥페이든 - 스무트 역
신정근 - 부함장 역
류수영 - 함장 역
염정아 - 영부인 역
김용림 - 국무총리 역
김명곤 - 중국 대사 역
장광 - 인민 무력상 역
이재용 -안보실장 역
안내상 - 국방부 장관 역
하쿠류- 모리 신죠 역

강철비 2 정상회담 줄거리

한반도는 북한의 핵 포기와 평화 협정을 위한 북미 정상 회담이 진행되고 있으나 중국과 일본은 군사 분쟁으로 전쟁을 일으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미국은 일본과 진행하는 센카쿠 연합훈련에 한국이 참가하도록 요청하지만 중국과의 관계를 생각하던 한국은 적당히 둘러대며 거절합니다.
북한과 미국은 핵무기 반출과 관련된 의견 조율이 실패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이 갑자기 취소되었고 한국 대통령 한경재(정우성)는 미국 대통령 윌리스 C. 스무트(앵거스 맥페이든)와 면담을 시도해 보려 하지만 응대해 주지 않습니다.
미국의 의중의 파악한 한국 정부는 중국의 반대에도 센카쿠 연합훈련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스무트 대통령과 면담을 할 수 있었고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다시 잡게 되었고 북한 원산에서 회담을 진행하기로 합니다.
한편 북한의 호위총국장 박진우(곽도원)를 비롯한 북한의 강경파들은 핵을 포기하면 미국과 수교를 맺더라도 살아남을 수 없다며 혈맹인 중국을 의지해야 한다고 토의하고 있습니다.
3국의 정상들이 원산에 도착하고 원산갈마국제호텔에서 정상 회담이 진행되었으나 워싱턴으로 와서 평화협정을 맺자는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북한의 최고 지도자인 조선서(유연석) 위원장이 거부 의사를 밝히며 난항을 겪게 됩니다.
그때, 박진우 호위 총국장이 쿠데타를 일으키며 군사들을 호텔에 투입하였고 미국, 한국, 북한의 경호원들과 지도자들이 붙잡습니다. 붙잡힌 3국의 지도자들은 이동하여 북한의 핵잠수함 백두호에 탑승하게 되었는데 백두호의 함장은 박철우(류수영)로 박진우의 친동생입니다.
한편, 호텔에 억류된 미국의 여기자는 치마 속에 숨겨둔 위성전화로 북한의 쿠데타 상황을 본사에 보고하였고 전 세계 언론에 대서특필됩니다. 중국의 병력들이 북한 접경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파악한 미국은 쿠데타가 중국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하였고 중국과 러시아에 통보 후 재래식 탄도 미사일을 날려 보내 북한 접경지대에 있는 다리를 폭파시킵니다.
잠수함을 타고 이동하던 박진우는 스무트 대통령에게 자백제를 투여시켜 카케무샤 작전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카케무샤 작전은 미국이 일본의 배를 침몰시킨 후 중국에 누명을 씌워 중국과 일본이 전쟁하도록 만든 후 일본을 지원해 중국 정권을 붕괴시키는 작전이었습니다.
박진우는 스무트 대통령의 자백을 중국에 넘겼고 중국은 미국 백악관에 작전에 대해 따졌지만 미국은 모른척하며 카케무샤 작전을 즉시 취소해 버립니다. 조 위원장은 박진우에게 쿠데타를 비롯한 이 일들이 중국의 지시냐고 따지자 박진우는 일본에게 5억 불을 받고 중국의 원조를 약속받았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박진우와 조 위원장의 대화는 함내 방송을 통해 승조원들에게 전해지고 있었고 조 위원장이 피랍된 사실을 알게 된 승조원들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박진우는 세 정상에게 숨겨진 음모를 털어놓았는데 일본은 북한에게 돈을 주며 독도 근처에서 일본 순시선을 격침시키고 서울 상공에 핵을 터트려 달라고 사주했다고 말해주었고 별도로 중국이 일본에 핵을 쏴 달라고 요청했기에 최종적으로 핵은 도쿄에 쏠 것이라고 말합니다.
박진우의 계획을 듣고 난 후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하였고 장기석(신정근) 부함장은 정상들에게 준 음식 속에 쪽지를 넣어 소란이 있어도 나오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백두호 장기석 부함장은 자신에 동조하는 승조원들과 반란을 일으켰고 총격전 과정에서 박철우 함장이 총상을 입게 됩니다.
장기석은 세 정상을 비밀통로를 통해 탈출시킨 후 잠수함에서 지상으로 나가는 탈출 포트로 데려갑니다. 1인용으로 제작된 탈출 포트의 의자를 뜯어내어 2명이 탈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한국 대통령은 평화협정을 위해 스무트 대통령과 조 위원장을 보내고 잠수함에 남기로 합니다.
미국 해군이 북한 잠수함에서 탈출 한 두 정상을 구출하였고 스무트 대통령은 북한의 잠수함 백두호가 일본에 핵 공격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립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북 잠수함을 격침시키기 위해 잠수함들을 출격시킵니다.
박철우가 총상으로 결국 사망하자 박진우는 주변 상황을 무시하고 무작정 도쿄에 핵을 쏘기 위해 잠수함을 부상시키려고 합니다. 한국 대통령은 일본에 핵이 떨어짐으로써 한반도가 전쟁에 휩싸이는 것을 막기 위해 수류탄을 들고 조종실로 가서 박진우를 설득을 해 보려고 하지만 박진우는 자신이 핵을 쏘면 중국이 북한을 원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굳건하였고 죽게 되더라도 핵을 쏘기 위해 승조원들에게 총을 겨누며 협박을 합니다.
그때, 부함장과 승조원들이 들이 닥치며 박진우의 세력을 무력화시킵니다. 핵에 대한 위험은 사라졌지만 한 대통령이 타고 있던 잠수함은 미국과 일본 잠수함의 추격과 공격을 받기 시작합니다.
내용은 참신하였지만 등장인물과 연출이 가벼워 개인적으로 전작에 비해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었던 작품입니다.

강철비 2 정상회담 리뷰

미국은 일본과의 훈련을 핑계로 중국을 날려버리려고 합니다.
중국이 일본을 공격한 것 처럼 위장하고 일본이 반격하고 미국이 돕는 시나리오. 반면 일본은 북한 쿠데타 세력에 돈을 주고
독도 부근서 일본 순시선을 격침시키라고합니다. 추가로 한국에 핵미사일을 쏘라고 합니다. 한국이 망하면 둘 다 좋은 거 아니 나며.
중국은, 이 친중국계 쿠데타 세력에게핵미사일을 일본에 쏘라고 하죠.
그러면서 엄청난 경제 원조를 약속합니다.
영화에서는 정작 한국과 북한 당사자들끼리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주위 열강의이해관계와 잇속 차리기에 함몰된 한반도 문제를 풍자합니다.
대놓고 속내 검은 주변국들의 입장을고스란히 드러내줍니다.
이런 부분은 충분이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라답답하면서도 공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아쉬운 부분이 3개국 정상이 너무 가볍게 나온다는 것.
특히 미국 대통령 역할의 배우는 무슨3류 배우를 쓴 거 같고, 아무리 트럼프를 모델로 했다 하더라도, 대사나 행동거지가 너무 대통령 답지 않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욕을한다거나,바지를 내리고 방귀를 뀐다거나미국 대통령만큼은 아니지만, 한국 대통령, 북한 위원장도 현실감이 많이 떨어지고
너무 가볍게 묘사한 것이 오히려 재미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더 재밌어집니다.
특히 높이 볼만한 부분이 잠수함 액션 우리나라도 괜찮은 잠수함 액션 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수함 내부 표현과 촬영, 내부 공간에서의 갈등, 어뢰를 피하고 발사하며 기동 하는 부분과 CG까지 상당히 수준급입니다.
너무 거창하게 3국 정상까지 가지 말고, 잠수함 액션 영화 쪽으로 포커싱을 했다면 훨씬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미국 대통령이 잠수함에서 나가고 나서부터의 상황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참고로, 강철비 2는 영어, 일본어 대사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영어. 한국 영화지만 외국 영화를 보는 거 같았습니다.
외국 배우들의 경우, 미국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고 생각되네요.
어쨌든 한국 사람이라서 그런지, 마지막은 뻔하긴 해도 제법 감동도 있고 훈훈했습니다.
후반이 재미있어서 좋은 인상으로 남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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