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더문> 도경수 주연의 SF영화.정보 및 등장인물/줄거리/후기

by 동히동히 2024. 2. 24.
반응형

더문

더문 정보 및 등장인물

더문 정보
장르 : 재난 SF 드라마
감독 : 김용화
원작 : 오리지널 김용화 각본
출연진 :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개봉 : 2023년 8월 2일
러닝타임 : 129분(2시간 9분)
상영타입 : 돌비, IMAX, 4DX, 2D
제작비 : 280억 원
손익분기점 : 600만 명 이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더문 등장인물
김재국 (설경구)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5년 전 나래호 사고를 책임지고산에 묻혀 지내온 인물.
달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을 무사히 귀환시켜야 합니다
황선우 (도경수)​대한민국 달 탐사선 우리호의 유일한 생존자,달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윤문영 (김희애)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선우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
자신의 본분과 한국인 우주 대원을 구출하고 싶은마음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는 인물
정민규 (박병은)나로 우주센터 현 센터장
과기부 장관 (조한철)문과 출신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기부 차관 (최병모)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한별 (홍승희)소백산 천문대 천체 관측팀 인턴
대통령 (최정우)
우리호 대원 (김래원 / 이이경)
황규태 (이성민)선우의 부

더문 줄거리

5년 전 대한민국은 단독으로 유인 우주선 나래호를 달에 보내는 원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우주로 향하던 나래호는 전 세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산산히 부서졌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세 명의 우주선을 태운 우리호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고, 이들은 달을 향해 가고 있었다.
어찌 된 일인지 태양의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주를 휩쓸고 가고 우리호 또한 다른 우주선들처럼 통신이 두절된 상황.
다른 전자기기도 말썽이라 세 명의 우주인 중 연장자인 두 대원은 막내 황선우를 선체에 남기고 외부에서 수리를 하려 한다.
그때 이들이 타고 있던 우주선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황선우를 제외한 두 명의 우주인은 우주의 먼지가 되고 만다.
혼자 남은 막내 대원 황선우는 UDT 출신의 우주 대원으로 제일 경력이 짧아 혼자서는 우주선을 조작할 수 없는 인물.
지상에 남아있는 대원들은 유일하게 살아남은 우주인을 구하기 위해 머리를 모으고, 결국 우주선안의 사령선을 만든 전임 센터장 김재국을 불러오기로 한다.
5년 전, 비극적인 사건으로 나래호 프로젝트를 맡고 있었던 황규태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김재국은 센터장직에서 물러나 소백산 천문대에서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당연히 다시 돌아오라는 부름을 거절하지만, 황선우가 다름 아닌 황규태의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돌아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살려야만 했다.
김재국은 센터에 복귀해 황선우의 컨디션을 올릴 수 있도록 이런저런 조치를 한 후 사령선을 원격 조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에 전력을 다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는 전 부인이자 NASA의 유인 달 궤도선 "루나 게이트웨이"의 책임자인 윤문영에게 제발 황선우를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그녀는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루나 게이트웨이 또한 흑점 폭발로 인한 여파를 겪고 있는 이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황선우를 구할 수 없다고 거절한다.
어차피 사령선이 복구되든 구출을 기다리든 시간이 걸리는 일이기에 황선우는 처음에 이들이 맡았던 미션을 수행하기로 마음먹고 달에 착륙한다.
대한민국이 역사상 두 번째로 달에 착륙하는 모습이 중계되고 온 국민은 감격에 휩싸인다.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시지. 곧 유성우가 몰아치기 시작한다. 황선우는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
​김재국은 이번에는 누군가를 구할 수 있을까?

더문 후기

김용화 감독,천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이미 믿고 보는 감독이지요.
특히 CG 중심의 시각적인 특수효과에 대한 연구와 노력이 대단한데요. 이 영화 또한 한국을 넘어 할리우드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랍니다.
처음으로 도전한 우주 영화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 소재 작품이에요.
전문 기관의 자문을 받아 철저한 과학적 고증으로 영화를 만들었는데요. 우주선 장치들 하나하나까지 실제 NASA에서 사용하는 소재와 부품을 활용하였다니 그 노력이 대단하죠.
특히 달 위에서 보이는 액션이 무척 흥미로운데요.
생존을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는 도경수와 살려 내기 위해 각기 다른 장소에서 노력하는 두 배우 설경구 김희애의 실감 나는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예요.
개인적으로 앞부분에 우정 출연으로 잠시 나온 김래원과 이이경의 분량이 아쉬울 뿐
엄청난 노력 끝에 실제에 가까운 우주선과 월면을 만들고 실제 달에 가져가도 운행할 수 있는 월면차를 3개월에 걸쳐 완성하였답니다.
​흥행 성적은 좀 부진했지만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예요.
달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영화 속으로 들어가 보시길 추천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