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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상선언> 송강호 & 이병헌 주연 비행기 테러 영화,정보, 인물소개/줄거리/관람 후기

by 동히동히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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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비상선언 정보, 인물소개

비상선언 정보

장르 : (항공) 재난 드라마 스릴러
감독 : 한재림
각본 : 한재림
제작 : 한재림
음악 : 이병우
출연진 :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外
배급사 : 쇼박스
개봉일 : 2022년 8월 3일
러닝타임 : 141분 (2시간 21분)
제작비 : 250억 원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인물소개
인호(송강호) - 전대미문의 항공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
재혁(이병헌) - 비행기 공포증이 있는 남성이지만 아토피로 고생하는 딸의 치료를 위해 비행 공포증을 이겨내며 비행기에 오르지만... 비행기는 아수라장. 혼란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 공포증을 이겨내고 타인을 돕는 역할.
숙희(전도연) - 국토부 장관 역. 비행기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수동적 대처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인호의 대안으로 서로 협력하며 지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진심을 다해서 한다.
현수(김남길) - 부기장. 재혁과의 브로맨스 케미가 있다고 합니다.
태수(박해준)-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 실장.
희진(김소진)- 객실 승무원 사무장. 침착함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는 용기 있는 인물.
진석(임시완)-홀로 비행기에 탑승한 인물로 메인 빌런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인물.

 

비상선언 줄거리

류진석(임시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는 비행기가 무엇이냐고 공항 직원에게 묻지만 직원은 정보 유출이라 거부한다. 그 후 화장실에서 겨드랑이를 절개하여 원통형의 무언가를 집어넣어 봉합한다.
재혁(이병헌)의 딸 수민은 그 장면을 목격하고 진석은 화장실 밖으로 쫓아와 재혁과 수민이 타는 비행기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동일한 비행기에 탑승한다.
​인호(송강호)는 누군가가 영어로 비행기를 테러하겠다고 하는 영상을 배포했다는 말을 듣는다. 다른 경찰들을 장난으로 넘기려 하지만, 인호의 아내가 당일 여행을 떠난 것이 신경 쓰여 배포자를 알고 있다는 인근 거주 아이들의 말을 듣고 거주자의 아파트를 수색한다.
​​진석(임시완)은 비행기 화장실에 바이러스를 살포한 후 수민이 화장실로 들어가려 하지만, 다른 탑승자가 먼저 사용하게 된다.
먼저 사용한 탑승자는 출혈을 일으키며 쓰러져 사망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여러 동영상 테이프를 발견하면서 피해자가 생화학 바이러스로 죽었음을 확인한다. 살인 용의자를 추적하던 도중 용의자가 비행기에 탑승하였음을 확인한다.
​탑승객들은 혼란에 빠진 상태였으며 재혁(이병헌)은 진석이 테러범임을 밝히며 승객들이 진석을 제압한다.
진석(임시완)은 제압당하는 와중에 비행기에 바이러스를 살포한다.
​비행기 내 사망사건을 탑승객 중 누군가가 동영상으로 올리고 지상에서는 비상 대책 회의가 열린다. 류진석이 살인한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모두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류진석(임시완)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기체가 곤두박질치면서 바다로 추락하기 시작한다. 기장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이다.
​​이전 파일럿이었던 재혁(이병헌)과 또 다른 기장으로 인해 바다에 꽂힐 수 있는 상황을 모면한다.
탑승객들은 증상자와 비증상자를 나뉘며 혼란에 빠진 상태.
미국의 가까운 공항에 착륙하려 하지만, 미국에서는 착륙을 불허하여 인천으로 회항하게 된다.
진석의 전 근무처였던 브리콤(제약회사)에서는 류진석과의 연관성을 부인한다. 그러던 도중 브로컴의 내부고발자가 류진석의 공모자로 예상되는 사람을 고발하고 추격 끝에 체포하게 된다.
그러나 알고 봤더니 체포하던 사람은 공범이라기보다는 진석에게 이용당했던 사람이다. 그리고 해당 바이러스의 출처에 대해 알게 된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국토부 장관 숙희(전도연)는 브리콤 대표에게 협조할 것을 명령하고 항바이러스에 대해 협조할 것을 요청한다. 항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모두가 안심하게 된다.
​비행기는 인천으로 회항하던 도중 연료가 얼마 남지 않고, 부기장 현수는 감염 증상이 악화되어 일본 나리타 공항에 비상선언으로 착륙을 하려 하지만 일본은 항바이러스에 대한 신뢰도 없는 상황에서 착륙을 불허한다. 그럼에도 착륙하려 하지만 일본의 무력시위로 인하여 다시 인천으로 회항한다.
​연료가 없는 상황에서 인천으로 착륙하려 하지만, 한국에서도 스카이라인 KI501의 착륙에 대한 청와대 청원이 올라옴과 공항 내에 시위대까지 몰려온다. 이러한 상황을 비행기 내 탑승객들도 전달받으며 이럴 바에는 착륙하지 말자고 다 같이 포기하게 된다.
인호(송강호)는 이러한 상황에서 항바이러스를 직접 투여한다. 항바이러스제는 효과를 보이지 않는 듯싶었지만, 인호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었다다. KI501에게 상황이 전달되어 착륙을 전달하지만 연료가 얼마 남지 않아 인근 공항으로 향할 것이라고 한다. 연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추락할 뻔하지만 극적으로 착륙하는 데 성공한다.
국토부 장관이었던 숙희는 사퇴하고 이 사건에 대하여 진상 규명이 열린다. 한편 인호는 초기 항바이러스제의 과다 투여 영향으로 정상인 상태는 아닌 상태로 끝나게 된다.

비상선언 관람 후기

사실 이 영화는 많은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 호화로운 캐스팅에 비해 그렇지 못한 전개와 스토리로 많은 전문가들뿐 아니라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에게도 좋지 못한 평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캐스팅을 보고 놀랐었는데, 단역으로 나오는 배우들 중에 주연급 배우들도 있어서 놀랐었다. 승무원으로 잠깐 나오는 설인아 배우나, 무빙에서 짧지만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던 나주 김국희 배우, 이병헌 옆자리에 앉은 남자 역을 맡은 영화 타깃에서 그놈 임성재 배우 등 더 많은 배우들이 잠깐잠깐 나오는데 누가 나오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했었다.
​임시완 배우의 연기가 아쉬웠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오히려 영화 초반에만 나와서 나는 그게 아쉬웠었다. 중후반까지 출연했다면 영화의 긴장감을 어느 정도 더 끌고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360도 도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을 보면서 와 진짜 잘 찍었다고 생각했다. 찾아보니 현실감을 주기 위해 실제 비행기 모형을 만들어 배우들이 그 안에서 360도 돌았다고 하는데 무려 100번 정도 촬영했다고 한다.
그제야 저 장면이 어떻게 저렇게 사실적이지? 했던 궁금증이 해소됐었다. 그 짧은 장면을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했다는 거에 배우나 스텝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보다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스토리의 연속이며, 역시나 빠지지 않는 신파극이 영화를 지루하게 만든 게 아쉬웠습니다.
비행기도 착륙하고 영화도 끝났지만 일상에서도 볼 수 있을법한 찝찝함이 남았습니다.
영화관에서 보면 많이 아쉬웠을 테지만, OTT로 본다면 한 번쯤 봐도 나쁘지는 않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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