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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호자> 정보 정우성 감독 데뷔작,제목 해석/출연진/정보/줄거리/관람평

by 동히동히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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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보호자 제목 해석/출연진/정보

보호자 영화정보

개봉일 : 2023년 8월 15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97분
배급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출연진 : 정우성,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등
관객 수 : 4.4만 명(2023년 8월 16일 오전 기준)
수상내역 : 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할레쿨라니 황금 난초 상: 공로상)
보호자 뜻 해석
제목 [보호자] 뜻은 지켜줄 수 있는 울타리 부모이며, 대부분 범죄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보호자가 없는 장애인, 고아 등인 것을 떠올릴 때 가족이란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영화 결말로 해석할 때 보호자는 응징자이기도 합니다.
내 아이나 가족을 건드렸을 때 보호자는 가족을 위해 목숨도 걸 수 있는 응징자(Punisher)로 변신할 수 있으며, 이는 고대부터 내려온 전설이자 진실이기도 합니다. 영문 제목 A Man of Reason 해석 시 이성적인 사람이 됩니다.
여기서 Reason 단어 해석 시 이유가 되는데 영화 스토리와 연계할 때 이성적인 사람이 응징자(Punisher)가 되는 이유로 해석됩니다.
보호자 출연진/등장인물
정우성 (수혁) 10년 만에 출소했으며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한다.
김남길 (우진) 청부 살인 업자, 일명 세탁기
박성웅 (응국) 조직의 새로운 보스
김준한 성준, (강이사)조직 내 이인자, 수혁에 대한 열등감으로 우진에게 수혁의 살인 의뢰를 한다.
박유나 (진아)우진의 동료 청부업자, 폭탄 제조에 능하다. 우진을 보호하는 인물
이엘리아 (민서)수혁의 여자 친구
인비 (류지안)수혁의 딸

보호자 줄거리

주인공 수혁(정우성)은 조직에 몸담고 살았던 인물입니다.
어둠의 세계에서 일어난 일로 감옥에 있다가 10년 만에 출소를 하게 됩니다.
출소하는 날 그에게 조직의 명함과 멋진 자동차 한 대가 주어집니다.
아마 수혁이 감방에 있을 때 조직의 보스가 된 형님은 건달조직이 아닌 기업으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출소 후 아내를 찾아가고 , 아내에게서 수혁이 감옥 간 이후 딸이 태어났다는 말을 듣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인비(류지안)라고 합니다.
이내 수혁은 조직생활을 접고 평범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조직의 보스인 응국(박성웅)은 조직을 떠나려는 수혁을 감시하라고 지시합니다.
보스의 오른팔이자 이인자인 성준(김준한)은 수혁이라는 존재가 자꾸 거슬립니다.
수혁이 성준보다 높은 위치인데, 수혁이 조직으로 오면 자신의 자리가 뒤로 밀리는 것 같아
자꾸 수혁의 존재가 거슬리게 된 것입니다.
성준은 자신의 심부름을 도맡아 하던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를 부르게 됩니다
우진(김남길)과 진아(박유나)는 돈을 받고 수혁을 없애려고 합니다.
내는 혈액암 투병 중이었지만 세탁기로 불리는 우진과 진아의 공격으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 자리에서 죽게 됩니다
수혁은 살아남았지만 , 복수를 다짐합니다.
수혁은 우진과 진아의 공격을 피하지만 , 수혁의 딸인 인비가 진아의 인질로 잡히게 되고
수혁은 우진을 인질로 잡습니다
수혁은 진아에게 인질을 서로 교환하자는 제의를 하게 되지만,진아는 인비를 쉽게 내어주지 않습니다
우진과 진아의 싸움과 또한 성준의 공격으로 힘들어진 수혁은 어떻게든 딸을 구출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과연 수혁은 딸을 지켜내고 평범한 일상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보호자 관람평

이 영화는 정우성의 첫 장편 영화 감독 데뷔작입니다.
정우성은 인터뷰에서 몇 편의 단편 영화를 연출한 적이 있다고 한 것을 보면 영화 연출이 처음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 보호자를 보고 나니 정우성의 장편영화감독 신고식은 결코 순탄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독은 신인이라치고 어느 정도 넘어가 줄 수 있지만
예전 누아르 영화를 여기저기 뜯어다 짜깁기한 듯한 각본은 차마 눈뜨고 봐줄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인 것 같았고,
액션씬도 별로 내세울만한 새로운 것이 없었습니다.
카 체이싱이나 드리프트 장면 역시 일부러 보여주기식으로 나오는 몇 몇 장면이 있지만 굳이 개연성도 없이 BMW의 으르렁대는 엔진음이 나오는 것도 볼품없어 보였습니다.
그나마 호텔 안에서 드리프트하는 카 액션이 조금 나은 듯했지만 이 장면 역시 건물 내에서 드리프트 하는 장면을 보여 주기 위해 끼워 맞춘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는 관객에게 뭔가를 주어야 흥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흥행은 못해도 적어도 작품성을 인정 받으려면
관객에게 웃음을 주거나, 감동을 주거나, 아니면 여운이 남는 어떤 메시지를 주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보호자는 아무것도 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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