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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정보 줄거리 및 결말 부자가 되는 지름길은 무엇일까

by 동히동히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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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정보

2019년 3월 개봉한 한국영화.
네이버 관람객 평점: 8.39점.
러닝타임: 115분.
동원관객수: 338만 명.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범죄, 주식, 증권, 작전.
박누리 감독.
(출연진/등장인물)
류준열, 유지태(번호표), 정만식, 조우진, 김민재, 김재영, 원진아, 김종수, 손종학, 진선규, 임세미(사회선생), 유재명, 황정민, 남문철, 오대환, 다니엘 헤니, 박명신, 한주완, 이서환, 황병국, 최희진, 김강현, 이화룡, 허지나, 정도원, 이도국, 오희준, 정기섭 출연.

돈 줄거리 및 결말

고창에서 복분자 농사를 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조일현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여의도 동명 증권에 취업을 한다. 회사에 입사를 하고 초반에 자기도 부자가 될 거라는 꿈을 꾸지만 주문은 한 건도 들어오지 않고 라이터 녹음기를 사서 펀트 매니저의 말을 녹음하면서 정리하는 허드렛일, 커피와 음식 주문을 도맡아서 한다. 어린 동료에게도 밀리면서 자괴감에 빠지는데 조일현에게 첫 주문이 들어온다.
무림 전자 2만 주를 매*해달라고 하고 끊는데 매수라고 한 건지 매도라고 한 건지 몰라서 녹음한 것까지 들어보지만 이해를 하지 못해서 결국 머리를 써서 주가를 분석까지 하고 매수라고 결론짓는다. 첫 거래를 했다고 좋아하지만 팔랬지 언제 사랬냐면서 매도와 매수도 구별을 못하냐며 자기 돈 어떻게 할 거냐 소리를 쳐서 조일현이 속한 팀이 성과급을 못 받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하고 조일현은 팀원들에게 눈치와 미움을 받는 존재가 된다. 회식을 하다가 술에 취해서 주정을 부려서 과장에게 불려 가는데 과장은 조일현에게 번호표를 만나보지 않겠냐고 권유를 한다.
번호표는 주가조작을 이용해서 돈을 불리는 신화적인 존재다. 조일현은 고민을 하다가 동료가 팀장에게 사랑을 받는 걸 보고 번호표를 만나기로 한다. 카페로 들어가서 직원에게 받은 전화로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오라는 지시를 받는다. 아파트 옥상에 가서 조일현은 번호표를 만난다. 번호표는 구형 전화기를 구며 이 전화로 주문이 오면 지시대로 주문을 넣으라고 한다. 다음날 주문 전화가 오고 스프레드 매도 주문 13,000개가 올 거라면서 8,000개를 잡으로 한다. 시간이 되자 매도 주문이 13,000개가 올라오고 조일현은 한 번에 8,000개가 주문이 되지 않자 분할 매수로 8,000개를 매수한다. 매수가 끝나고 조일현은 자기 몫을 계산해 보는데 무려 7억이다.
조일현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큰 돈을 얻게 되어서 동료들에게 한턱을 쏘고 부모님 농장에도 사람을 써서 일을 하게 하고는 전세금 5~6억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점점 돈의 맛에 취한다. 하지만 과도한 거래량으로 냄새를 맡은 금용감독원이 사냥개인 수석검사 한지철이 조일현을 만나서 협박성 멘트를 날린다. 처음 보는 남자가 자기를 다 알고 있다는 불안감에 조일현은 번호표에게 밤중에 연락을 해서 지금 만나자고 한다.
여의도 CGV 마지막 회차에서 극장에 있으라는 지시를 받고 번호표를 만난다. 조일현은 번호표에게 한지철에 에게 들은 얘기를 하고 그의 명함을 준다. 번호표는 한지철이 금융감독원의 수석검사라면서 사냥개로 불리는데 증거가 없으니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증거가 있었다면 협박을 하지 않고 바로 영장을 들고 사무실로 찾아갔을 거라고 한다. 부안 하면 다음 건에서 빠지라고 하는데 이미 돈의 맛을 본 조일현은 포기할 수 없어서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저번에 본 옥상에서 다시 보자고 하고 떠난다.
투자금액이 올라가면서 조일현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는데 번호표는 그에게 휴가를 권한다. 조일현은 휴가 중에 로이 리라는 투자자를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동명 증권에는 검찰의 수사가 들이닥치는데 모든 증거를 은폐해 놔서 수사는 무마되고 조일현은 그 사건에서 빠질 수 있었다. 하지만 직원들이 직접 매수와 매도를 하는 방식에서 처리 방식이 자동으로 바뀐다. 조일현은 박시은과 사귀고 얼마 후 자살 사건이 하나 터지는데 모두 동명 증권과 거래를 한 사람들의 자살이었고 번호표의 계략이었지만 들키지 않았다.
번호표는 200억 규모의 사건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부도 위기의 기업 주식을 전량 매수하라고 지시를 한다. 조일현은 원치 않지만 번호표의 협박에 결국 지시에 따른다. 장이 시작되자 조일현은 담당자에게 한꺼번에 매수를 하라고 지시를 하는데 담당자는 이상하다고 생각을 해서 지시를 거부한다. 그러자 조일현은 담당자를 밀치고 직접 매수를 진행한다. 동명 증권 대표는 조일현을 부르고 조일현은 전우성의 고발로 대표에게 불려 간 거였고 이를 모면한다.
조일현은 한지철이 자신이 사는 단지로 들어오자 내쫓으려 하고 한지철은 나가면서 사진이 담긴 봉투를 준다. 봉투는 CCTV 사진이 담겨있었다. 번호표는 단지에서 조일현과 만나 아이가 사진을 찍자 핸드폰을 실수로 떨어뜨리는 척하며 부순다. 조일현은 박시은과 사귀면서 만나던 여자와 헤어진다. 그 여자친구는 조일현에게 욕을 하며 조일현을 돈의 노예라 비난한다. 돈으로써 조일현은 박시은에게 할 수 있는 걸 해주면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긴다.
한지철은 모든 증거를 확보하고 조일현을 옥죄어온다. 금융감독원, 경찰은 주가 조작에 대비해 합동 조직을 가동하고 조일현이 믿던 박시은 또한 포함돼 있었다. CCTV의 사진은 조일현이 포함된 상태로 나왔고 거래자의 계좌도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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